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을 연구하기 위해 허리케인의 눈 속으로 직접 뛰어든 사람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'허리케인 헌터'라고도 불리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소속 연구진들인데요. <br /> <br />이들이 밀턴의 눈을 통과해 비행하는 동안 심한 난기류를 경험하는 영상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짙은 먹구름을 뚫고 나르는 비행기 위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칩니다. <br /> <br />난기류에 비행기가 요동치자 사람들이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. <br /> <br />점점 더 강해지는 난기류에 설치된 기계 장비들이 흔들리고 선반에 물건들까지 마구 쏟아져 내립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소속 연구진들이 허리케인 '밀턴'을 관측하기 위해 관측용 항공기를 타고 직접 허리케인의 눈 속으로 들어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에 나온 이들은 기상학자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이른바 허리케인 사냥꾼들로도 불립니다. <br /> <br />'허리케인 사냥꾼'들은 허리케인이 발생하면 북상 경로를 따라 수시로 허리케인의 눈 속으로 돌진해 자료를 수집하는데요. <br /> <br />인공위성이 측정할 수 없는 세세한 자료를 수집해 국립허리케인센터에 전송하는 것이 목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수집한 기상 데이터들은 허리케인 예보를 더욱 정확하게 수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현숙 (yunh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110535548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